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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

 

저는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면 내 마음을 쿡 건들이는 대사들을 캡처해놓고

힘들때마다 꺼내보곤 합니다.

 

동훈: 산사는 평화로운가?
난 천근만근 몸을 질질 끌고
가기 싫은 회사로 간다...

겸덕: 니 몸은 기껏해야 백이십근
천근만근인 것은 네 마음

-tvN 나의 아저씨 中


피곤하다, 몸이 무겁다. 몸이 늘어진다.

늘 몸이 가진 무게만 생각해보았었는데, 마음이 짊어진 무게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힘든 일을 한다고 스트레스 받는다 생각하면 정말 힘든 스트레스만 올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이 나의 경험과 발전일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분명 배우는 점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어떨까요.

 

어떤 상황, 사건, 일에는 늘 다양한 관점이 존재합니다. 

 

내가 한 관점에 치우쳐 힘든 부분만 보고있는 건 아닌지. 정말로 긍정적인 면이 1개도 존재하지 않는가.

생각해본다면 조금은 마음의 무게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에는 '마음먹기 나름이야'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지 않았었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어떤 말인지 알게되는 날이 많아 지는 듯 합니다.

 

내 마음과 생각이 나를 더 괴롭게 하지 않도록.

마음이 평온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