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신청 및 바우처 상담 기관 찾기 (꿀팁)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과거보다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요즘 우울, 취업, 지속된 코로나 19 등으로 청년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각 세대마다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모두 다르지만 과거의 성공 매뉴얼이 현재는 많이 달라지고 있어 더욱 부모님 세대들과 청년 세대들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 차이로 더 혼란스러운 마음이 클 것 같습니다.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22년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하반기가 되서야 알게되어 너무 아쉬운 마음인데, 늦기전에 신청해보았습니다.

1.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대상

-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청년

- 소득기준 없음

단, 우선지원대상 1순위: 자립준비청년, 2순위: 정신건강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

2. 신청 방법

-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신청은 각 지역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창구에서 진행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매달 1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되어있고,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했습니다. (참고)

지역 시,군,구에 따라서 내용과 신청일자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살고 계시는 주민센터에 꼭 전화해보시고 청년마음건강 바우처를 신청해주세요.

2. 서비스 내용

전문심리상담 등 10회기 제공

- 사전, 사후 검사 각각 1회 실시 (90분)

- 전문심리상담서비스 1:1 제공 (50분), 주 1회 (8회)

- 종결상담 1회

3. 서비스 가격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는 A형과 B형으로 구분되고, 유형에 따라 바우처 지원액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집니다.

A형, B형 모두 전문실력을 갖춘 분들이지만, 실무경력과 학력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10회기준으로 A형은 6만원 B형은 7만원이므로 1회 기준으로는 6천원, 7천원입니다.

<A형과 B형 비교, 10회기 기준>

	A형	B형
가격	60만원	70만원
바우처지원액	54만원	63만원
본인 부담금	6만원	7만원
제공인력 기준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사,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상담사, 심리상담 관련 전공하고 실무경력(학사 2년, 석사1년) 있는 자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사 1급, 심리상담 관련전공을 하고 실무경력(학사 4년, 석사 3년, 박사 1년)이 있는 자

*회기란? 심리상담에서는 1회를 1회기라고 표현합니다.

바우처 기관을 선택하실 때 물론 위에 제시된 기본적인 제공인력 기준에 준하시는 분들이고, 보건복지부에서 이미 기관 선정할 때 심사를 했을 것 이므로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요즘 심리상담 전문 자격없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뉴스에도 이슈가 나와 불안한 마음이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바우처 기관을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이번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말고도 이후 내가 심리상담이 필요할 때 센터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정리>

국가 전문 자격증	(심리학계에서 인정받는) 민간 자격증
정신건강전문 요원, 임상 심리사, 전문상담교사(교원자격),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등	(사)한국상담심리학회 - 상담심리사1, 2급 한국상담학회 - 전문상담사 1, 2급 국가자격증과 마찬가지로 필기, 실기, 수련, 사례발표를 여러단계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므로 심리학계에서는 인정받는 학회 자격증임